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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PNAC, 부산시민공원서 청년들 위한 퍼포먼스 인문학 강의 열어

'My 4(for) Season' 주제, 김성환 작가 강의

정주은 | 기사입력 2019/04/18 [18:32]

부산시-PNAC, 부산시민공원서 청년들 위한 퍼포먼스 인문학 강의 열어

'My 4(for) Season' 주제, 김성환 작가 강의

정주은 | 입력 : 2019/04/18 [18:32]

▲ 부산광역시와 함께하는 제2회 인문학토크 'My 4(for) Season' 포스터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와 부산청년문화 플랫폼인 PNAC는 오는 19일부터 부산시민공원 박차정방에서 ‘My 4(for) Season'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이 지원하는 청년공원문화활동 중 하나로 청년들이 공원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꽃피우게 돕는다.

이번 청년공원문화활동 프로그램은 지난달 진행한 ‘소·확·행 미술전’에 이어 부산청년문화 플랫폼인 PNAC가 기획했다. 도심의 공원 안에서 청년들의 코드에 맞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공원 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청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주제인 ‘My 4(for) Season' 은 누군가에 대해 잘 알려면 4계절을 지내보라는 말이 있듯이 나와의 4계절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떠한 사람인지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도서 ‘답은 나였다’의 저자 김성환 작가의 강의와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내면의 카테고리를 찾아 씨를 심고, 결실하기까지 설레는 기대를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갈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퍼포먼스 인문학이란 획일화된 형태의 인문학 강의에서 벗어나 오감을 통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강의다. 이를 통해 이론만이 아닌 실생활에 접목함으로써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PNAC 박아름 대표는 “듣는 강연에서 참여 강연문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소통과 나눔을 통해 서로 함께 하는 힘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청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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