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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략사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92개사 선정, 성장단계별 강소기업 육성?지원 시작

정주은 | 기사입력 2018/12/13 [02:15]

부산시, 전략사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92개사 선정, 성장단계별 강소기업 육성?지원 시작

정주은 | 입력 : 2018/12/13 [02:15]

▲ 누리마루APEC하우스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오는 13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전략산업은 해양산업, 융합부품 소재산업, 창조문화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지식 인프라서비스산업이며, 현재 전략산업을 개편 중으로 산업별 재분류 예정이다.

부산시는 2006년부터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매년 선정하여 부산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강소기업 후보기업군으로 선도기업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총 92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경성산업(대표 김경조, 표면 연마제 제조), ▲주식회사 늘푸른바다(대표 김형광, 어묵 제조),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 온라인게임, VR게임콘텐츠 제작),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 치과 기자재 제조)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은행·농협·부산은행 등에서 금융우대 지원을, 테크노파크·부산디자인센터·부산경제진흥원 등에서 기술개발, 디자인, 특허출원 지원을, 그리고 테크노파크·부산세관·에어부산 등에서 국내외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략산업 선도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부산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시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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