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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김진 | 기사입력 2012/02/03 [13:57]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김진 | 입력 : 2012/02/03 [13:57]


- 자율방재단원 제설 작업에 팔 걷어-

지난 1월 31일 제천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강설은 최고 20Cm 가까이 퍼부어 이면도로는 물론 주요도로까지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런 자연재해 앞에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작업이 한계에 다다르자 제천시 자율방재단원들이 제설작업에 팔을 걷었다.

인성동 자율방재단(단장 함두희)원 20여명에 2월 1일 새벽 여섯시 제설도구를 지참하여 제설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이면도로 및 골목길의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31일 저녁 8시경부터 신백동 자율방재단(단장 신창순)회원들도 제설차량과 트랙터 등을 동원하여 자작, 알미, 두학, 흑석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밤을 밝히는 등 제천시 전역에서 자율방재단원들의 제설작업이 이어졌다.

제천시 자율방재단(단장 안운식)에서는 지난해 수해 피해지역인 백운 등 농촌지역에서 농작물 수해복구 등 자발적으로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제천 김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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