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용 타워와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 올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잇따라 착공된다. 인천시와 LH는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내에 450m 높이의 청라시티타워 공사를 오는 8월 착공해 fast-track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국제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36개국 143개 작품이 출품돼 이들 중“Tower Infinity"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티타워와 연계해 인천 서구의 중심공원이 될 중앙호수공원은 총사업비 1천100억원을 들여 동서 3km, 남북 1.5km 길이의 수로를 포함, 호수면적이 36만3천㎡ 규모인 청라호수공원을 2013년 조성할 계획이다.완공되면 국내 최대 호수공원인 일산호수공원(호수면적 30만㎡)보다 더 큰 공원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청라국제도시의 시티타워, 중앙호수공원, 주운등 특화 시설이 완료되고, 내년까지 건설 완료될 청라역과 검암IC, 강서간BRT, 경인고속도로연결로 등 교통인프라가가 개통되면 국내외 투자자의 청라 유입은 왕성해 질 전망”이라며“특히 서부산단내에 조성되는 전기자동차 부품 단지와 인천하이테크 파크의 조성이 본격화되면 서구지역 첨단산업 기반이 조성돼 수도권 서부의 핵심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blog.daum.net/ikoreatimes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