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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시즌 2 드디어 오늘 공개!

금윤지 | 기사입력 2018/07/06 [17:58]

<빨간 머리 앤> 시즌 2 드디어 오늘 공개!

금윤지 | 입력 : 2018/07/06 [17:58]


[사진제공=넷플릭스 제공]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의 두 번째 시즌이 드디어 오늘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2는 아름다운 시골마을 초록 지붕 집(그린 게이블)으로 입양된 빨간 머리 소녀 ‘앤’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시즌 2에서는 평화로운 에이번리 마을에 금이 묻혀 있다는 소문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이야기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앤의 활약이 펼쳐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에이번리 마을을 떠나 더 넓은 세계로 향한 ‘길버트’, 앤과 행복한 가족을 꾸린 ‘매튜’, ‘마릴라’ 남매와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한층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앤의 시선에서 바라본 시대 속 차별과 편견, 정체성과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민 등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해져 공감과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 언제나 밝고 당당한, 열정적인 앤의 모습을 통해 드라마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녀만의 매력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시청자로 하여금 잠들었던 감수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시즌 1에 이어 새로운 시즌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포인트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꼽을 수 있다. 캐나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림과도 같은 풍경은 때로는 따뜻함을, 때로는 시원함을 더하며 계절별 새로운 모습으로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화려함보다 소박하고 사실적인 자연 풍경을 활용한 미쟝센은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하며 특유의 감성을 완성한다. 특히, 빨간 머리 앤의 상징인 초록 지붕 집을 비롯, 에피소드 내내 영상을 수놓는 다채로운 색감은 낭만적이고 목가적으로 묘사된 자연 풍광과 어우러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른 관람 포인트는 작품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와 베테랑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다. 먼저, 만화책을 찢고 나온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새로운 ‘앤’을 탄생시킨 에이미베스 맥널티(Amybeth McNulty)와 한층 더 훈훈한 외모와 성숙함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드는 ‘길버트’ 역의 루카스 제이드 주먼(Lucas Jade Zumann)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앤의 단짝 친구 ‘다이애나’ 역을 맡은 달릴라 벨라(Dalila Bela)를 비롯한 어린 배우들의 톡톡 튀는 매력과 ‘매튜’와 ‘마릴라 커스버드’로 분한 R.H. 톰슨(R.H. Thomson)과 제럴딘 제임스(Geraldine James) 의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길버트의 새로운 친구로 등장하는 ‘세바스챤’ 역의 달마 아부자이드(Dalmar Abuzeid)와 그림에 타고난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콜’ 역의 코리 그루터 앤드류(Cory Gr?ter-Andrew)가 새롭게 합류, 시즌 2에서 펼쳐질 사건들에 긴장과 궁금증을 더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배우들의 명연기와 특급 케미스트리로 탄생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슬픔, 기쁨과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특급 호흡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2는 바로 오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내외뉴스=금윤지 기자]

fade_heav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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