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모습 (부산시 제공)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14일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지속적인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데시나 총재는 오는 5월 21~25일 부산 벡소코에서 열리는 ‘2018 AfDB 연차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부산시와의 기술협력 사업 협의차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은 총재가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에 대해 30분간 브리핑을 받은 후 진행되었다.

서 시장은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의 부산 정기개최를 희망한다”며 “부산의 우수한 드론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아프리카 농업생산량 증대가 가능하니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데시나 총재도 “부산의 연차총회 지원에 감사한다”며 “부산시의 인상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데시나 총재의 이번 부산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AfDB의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