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노동조합, 의창구청에 백미 150포 기탁 하며 기념사 하고 있다.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가 13일 창원경륜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창태)에서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10kg 150포(3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창태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며 “창원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와 창원광역시승격 추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며 전했다.

의창구는 기탁받은 백미를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배부했다.

한편, 창원경륜공단 노동조합은 2001년 9월 17일에 창립된 이후 현재 260여명의 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분기별 어르신 무료 급식봉사, 청소년 통학 자전거 지원20대, 연2회 저소득층 쌀, 라면, 이불 지원 등을 해오고 있으며 의창구에는 2015년과 2016년에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제공=의창구청 사회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