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시민의 시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위법ㆍ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8월 19일 신규 위촉한 감사 옴부즈만 1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인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시책과 감사제도 및 감사방법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이 감사옴부즈만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체토론을 실시하여 향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종재 선임전문위원의 옴부즈만 조정사례와 시민감사의 시사점 휴먼네트워크 연구소 양광모 소장의 사람이 운명이다”라는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감사옴부즈만 워크숍을 통하여 시민들로 구성된 감사 옴부즈만이 공공감사 기법을 배워 실제 감사에 참여하여 활용함으로서 감사의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비리가 척결되어 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한 도시 구현과 인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진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