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홍준기 기자]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주관으로 10월 18일(수)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울릉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각 기관 단체장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식전공연으로는 다문화 지원센터의 난타공연과 어린이 벨리댄스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만연한 웃음을 선사 하였다.
이어 울릉군의 대표 합창단이라고 할 수 있는 “독도실버합창단” 어르신들의 공연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특히 700여명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려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실내 체육관에 마련한 식사자리는 울릉도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 는 마음을 전했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고 노인들을 위해 준비하고 애써준 손길에 감사하다.” 는 인사를 전해 세대 간 화합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경로효친사상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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