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관광버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빚어지는 도심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7.28(목) 「서울특별시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개정, 8월부터 시영 관광버스주차장 요금이 시간당 3천원으로 대폭 인하된다고 밝혔다. 인하 전 주차요금과 비교하면, 1급지(도심지역) 노상주차장의 경우 기존 1시간에 12,6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던 것을 이제 1시간에 3천원만 내고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2시간 초과 시 10분당 1천원) 이번 요금 인하 대상 주차장은 적선동, 신문로 주차장 등 관광 성수기에 전세버스가 집중되는 시영관광버스주차장 총 5개소다.? 인하된 요금으로 운영되는 관광버스 주차장은 적선동 주차장(30면), 신문로 주차장(5면), 미근동 주차장(6면), 남산 한옥마을 주차장(4면), 남대문초입(3면) 총 48면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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