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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음악 따라, 검단사와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음악회’

이보람 | 기사입력 2017/05/01 [06:26]

바람 따라 음악 따라, 검단사와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음악회’

이보람 | 입력 : 2017/05/01 [06:26]


[내외신문=이보람 기자] 지난 29일 대한불교조계종 검단사와 사랑의 밥차가 제 1회 ‘희망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무대는 검단사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됐다.
300년 된 느티나무가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와 음악소리가 어우러진 시원한 음악회였다.
이후 배우 전무송씨의 시낭송으로 시작하여 판소리와 경기민요, 가요 공연이 이어졌다.
다양한 음악공연만큼 음악회를 찾은 시민, 스님들, 장애인들과 공연을 하는 가수들이 다채롭게 어우러졌다.?
음악회를 찾은 파주 시민은 “바쁜 세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의 음악회인 만큼 보명주지스님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새꿈터에 ‘자비의 나눔 쌀’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음악회, 오늘을 시작으로 매년 만들어갈 음악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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