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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중고차량 딜러를 가장 수억원 편취한 무등록 매매업자 구속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9/26 [10:11]

천안동남서,중고차량 딜러를 가장 수억원 편취한 무등록 매매업자 구속

김용식 | 입력 : 2016/09/26 [10:11]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이원정)은 피해자에게 그의 소유 중고 그랜져 승용차량을 650만원에 매수하겠다면서 계약금으로 50만원만 지불 후 나머지 600만원을 지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모두 12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억 9,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중고차량을 가로챈 중고차량매매업자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B씨는 ‘중고자동차협회 조합원 자격도 없이, 과거 서울에서 중고차량 딜러로 근무한 경력을 이용, 피해자들에게 접근 중고차량을 높은 가격에 팔아 주겠다고 속인 후, 계약금 등 일부 대금만 지불하고 나머지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으로 12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억 9,9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 났다.

경찰은 운행중인 차량을 판매 하고자 할 경우, 중고자동차매매사업에 등록된 사업자가 맞는지,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회원으로 가입 된 딜러가 맞는지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경제 활성화 및 신용사회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악성 사기 범죄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추적?검거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속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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