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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시민강좌 한국의 첫 세계인,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김가희 | 기사입력 2011/03/04 [21:50]

2011년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시민강좌 한국의 첫 세계인,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김가희 | 입력 : 2011/03/04 [21:50]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 2011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합니다. 금년 시민강좌는 ‘In & Out - 우리 역사 속 경계를 넘나든 사람들’을 주제로 한반도를 나가고 들어온 사람들이 겪은 다른 세상의 풍속, 견문, 체험 등 우리 역사 속 교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첫째 주 토요일) 운영할 예정입니다.

3월 5일(토) 두 번째 시민강좌는 ‘한국의 첫 세계인, 혜초와 왕오천축국전’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8세기 초 한국인 최초로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로 순례의 길을 떠난 혜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차광호 선생님은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목숨을 걸고 길을 나선 혜초와 그가 다섯 천축국을 돌아보고 남긴 왕오천축국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해 볼 것입니다. 믿음과 진리를 구하기 위해 더 넓은 미지의 세계로 용감히 발을 내디딘 한 구법승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 역사 속의 첫 번째 세계인을 밝혀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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