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화천군, 산천어 밤낚시 연장운영 지역경제에 효자

이홍우 | 기사입력 2016/02/12 [10:58]

화천군, 산천어 밤낚시 연장운영 지역경제에 효자

이홍우 | 입력 : 2016/02/12 [10:58]


2016 산천어축제가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과 10회 연속 100만명이 찾는 등 국민적인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진행중인 산천어밤낚시가 화천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부터 매일밤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중인 산천어밤낚시에는 4천여명이 찾았다(3,943명 / 1월 31일∼2월 10일). 이 기간 중 5일간(2월6일∼10일)의 설 연휴를 맞아 화천을 방문한 친지와 관광객, 군 장병 면회객 등 2천 3백여명(2,276명)이 밤낚시를 즐기는 등 화천군의 작은 아이디어가 관광객에게는 온가족이 안전하게 즐기는 밤낚시를, 지역에는 상경기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화천군은 경기를 부흥하고 지역에서 머물려 즐길 여건 조성을 위해 화천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에게는 무료 밤낚시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일반 이용객도 1만2천원의 금액을 지불하면 밤낚시를 즐길 수 있고 화천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하고 있다.

화천군은 밤낚시 연장운영 기간 중 산천어 회센터와 구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특히, 재난구조대가 현장에 상주하며 안전관련 제반 업무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

또한, 산천어밤낚시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매일 최대어(금반지 1돈 1개)와 최소어(금반지 반돈 1개)낚시에 대한 시상을 갖고 있으며, 최종일인 14일에는 그동안 밤낚시 연장 프로그램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인치 TV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16 산천어축제의 국민적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밤낚시를 연장운영하고 있다”며 “14일까지 진행되는 산천어밤낚시에 오셔서 안전한 가운데 재미와 함께 청정 공기를 듬뿍 마시며 건강도 더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14일까지 선등거리 점등과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을 운영하며 산천어밤낚시 이용객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