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 119구조대는 지난 2~4일간 동계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의 합동훈련을 전곡읍 선사로 398번길 17인근 한탄강 수변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혹한기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의 합동훈련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 동계 수난사고 대비 장비조작 및 구조기법 숙달을 훈련중점으로 실시했다. 훈련을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등 38명(특수구조팀 25명, 연천119구조대 13명)이 참석하여 수중구조장비 102점, 빙상구조장비 100점 기타장비 등의 장비가 총동원 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1일차 이론 및 빙상구조훈련(동계 수난구조이론, 빙상 인명구조 훈련) ▲2일차 현장 실제훈련(비상 대처 및 방향유지, 수중 탐색 및 구조 훈련) ▲ 3일차 가상시나리오 훈련(요구조자 탐색 훈련) 등이다. 최병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계수난사고 대응능력과 하천·저수지의 혹한기 상황을 예지하고 전문 잠수구조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마함으로써, 다가오는 해빙기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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