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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홀), 김승업씨 선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6 [16:41]

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홀), 김승업씨 선임

편집부 | 입력 : 2015/12/16 [16:41]


[내외신문=장민영 기자]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최창식)은 16일 문화예술경영 전문인 김승업(사진.63)씨를 충무아트홀 제5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승업 사장은 내년 1월 18일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예술의전당 기획위원으로 문화예술과 인연을 맺은 김승업 신임사장은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부산 영화의 전당 초대 대표이사 등을 지낸 국내 극장 전문 경영인이다.

 

김승업 사장은 공연예술을 포함한 문화예술에 전문가로서 식견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고,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안목과 풍부한 경험으로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무아트홀을 국내 대표 공연장 반열에 올려놓은 現 이종덕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5일까지이고, 당일 오후3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52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갖는다.

충무아트홀 개관 10년 동안 5년을 이끈 이 사장은 2011년 1월 3년 임기의 충무아트홀 사장으로 선임된 후,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년씩 2차례 연임했다. 충무아트홀 퇴임 후에는 올해 초 임명된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겸 석좌교수직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예술인 양성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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