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개교 95회를 맞이하고 100회 기념 준비를 하고 있는 포천 송우초교 총 동문회가 지난 5일 100여명의 내 외빈과 동문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김성남(51회)총무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참석한 고문 및 前동문회장은 정인화(95세,13회), 김삼겸(33회), 이보훈(34회), 이종문(39회), 이주석(40회), 이광세(41회),등이며 내 외빈은 정종근 現포천시의장, 백영현 소흘읍장, 백영숙 배뱅이굿 포천시 보존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9대 회장 우상돈(44회)은 내 외빈의 소개를 거쳐 인사말에서 본인의 임기 중 잘했던 부분은 모교와의 협조가 잘 이뤄져 작고 큰 행사를 잘 치러낸 일이며 안타깝고 힘들었던 부분은 동문들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지 못한 것이라면서 후임 회장이 추진하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서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승 총무의 경과보고와 오경환 감사의 감사보고 등을 거쳐 최고령자인 정인화(95세)고문은 축하 인사말에서 본인이 학교 다닐때에는 송우보통학교라고 불렀으며 뒤로는 태봉산이지만 앞을보면 허허벌판 논바닥 뿐이었다고 지난날을 감회하며 송우초교 100회 기념은 본인의 나이역시 100수라며 송우초교와 기념식을 같이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고 오늘 총동문회 행사를 축하한다고 덧 붙였다,

前 회장단 모두의 인사말에 이어서 정종근 포천시의장은 지역사회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꿋꿋하게 성장하고 있는 송우초교의 총동문회 행사를 축하하며 본인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모든힘을 다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백영현 소흘읍장은 소흘읍의 발전은 여러분들 때문에 발전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본인도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의 안 건으로 이종문(39회) 8대회장의 추대로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박수로 이곤영(46회) 現46회 동창회장을 10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김성남(51회), 이희승(52회)을 동문들의 추천으로 감사로 선출했다,

이곤영 10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선배님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 현재에 오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모교의 큰 발전을 위해 우리 동문들의 단결과 화합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미온적으로 운영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할 것이라며 선 후배들이 함께 협조해 주고 후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명품 송우초교 출신이란 자긍심을 마음속에 항상 갖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우초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김삼겸,75세,33회)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념사업 준비에 남은 여생을 받칠 것이라며 여러분들과 수시로 협의하여 대대손손 기념이 될 만한 멋진 기념사업회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차후에 사업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선후배 친목행사가 이뤄지면서 백영숙 배뱅이굿 포천시 보존회장의 노래를 시작으로 동문들의 춤과 노래로 이어져 총동문회 자리가 더욱 흥겹고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