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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머무는 축제로 발전

이홍우 | 기사입력 2015/12/02 [12:28]

화천,산천어축제 머무는 축제로 발전

이홍우 | 입력 : 2015/12/02 [12:28]


화천군은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체류형 축제·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는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정책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화천군은 2016 산천어축제(1월 9일∼31일)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축제기간 동안 관내 숙박·식당·마트 등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영업점에서 “5만원 이상”을 사용한 관광객에게는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입장권 1매’ 또는 ‘산천어시네마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 경품인 ‘자동차 및 황금반지 복불복 이벤트’ 응모권도 주어진다.

“10만원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 축제장의 주요 프로그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1매’를 제공하고 경품 응모권도 제공한다.

또한, 화천군은 숙박 등 머무는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야간에 선등거리 점등, 길거리 음악회, 차없는 거리 운영, 먹을거리와 함께하는 푸드트럭 거리 조성 등 야간에도 빛과 음악을 느끼고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와 함께 얼음낚시 등 유료 프로그램 이용 시 화천군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천사랑 상품권”을 프로그램별 30∼60% 환급해 주어, 이 상품권으로 화천군내 식당·숙박업소·편의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군민들의 경제활동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16 산천어축제는 문화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체류형축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 날 것이다”며 “가족과 연인·친구 모두가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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