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화천군, 2016년 예산안 2,556억원 편성

이홍우 | 기사입력 2015/11/29 [23:16]

화천군, 2016년 예산안 2,556억원 편성

이홍우 | 입력 : 2015/11/29 [23:16]


화천군은 2016년도 예산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복지·농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화천군이 편성한 2016년 예산안은 2,556억원으로 전년대비 122억원이 증액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106억원이 증액된 2,253억원, 특별회계는 16억원이 증액된 303억원이다.

화천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증액하여 편성했다. 교육 및 사회복지분야에 479억원(69억 증액), 환경보호분야 415억원(6억 증액), 농림해양수산분야 386억원(7억 증액), 보건분야 34억원(6억 증액) 등 51%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관광분야에 330억원, 안전·공공행정 203억원, 국토·지역개발 157억원, 교통·수송 47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35억원 등을 편성했다. 예산이 확대된 분야는 교육, 사회복지, 안전, 환경보호, 보건, 농림해양수산 분야 등으로 191억이 증액되었다.

화천군의 2016년 예산안의 특징은 ‘청소년 해외연수 확대, 방과후 학교 활성화’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 과감함 투자와 ‘한해예방대책사업, 농촌지역 생활개선, 상·하수도 수혜지역 시설 확대’ 등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기반확충‘농업관련 보조비율 70%확대, 농업용수 확보’ 등 “강소농 육성 및 희망 주는 농정시책 추진”‘경로당 신축, 간동·상서 종합문화센터 건립’등 “다 함께하는 생활 복지정책 추진”“내실있는 문화·예술·축제 개최” 등에 중점을 두었다.

화천군은 2016년 예산안 편성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미미한 시책, 전시성 행사 등은 과감히 축소·폐지함과 동시에 대규모 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예산안은 군민의 삶과 민생을 살리는데 집중해 편성했다”며 “군민의 행복증진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개발과 현장행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본 예산안은 제222회 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심의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