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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광주답게! 도시의 얼굴인 택시 종사자가 되어 달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0 [22:40]

“광주를 광주답게! 도시의 얼굴인 택시 종사자가 되어 달라”

편집부 | 입력 : 2015/11/10 [22:40]


윤장현 시장,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교육 특강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정용식)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2015년 교통안전교육이 10일 350명의 운수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윤장현 시장의 특강이 있었다.

 

윤장현 시장은 이 날 특강에서 “올해 KTX개통, U대회, 아시아문화전당 등 교통법규 준수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광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과 외지인들이 처음 만나고 목적지까지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도시의 얼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격려와 대중교통 종사자부터 교통문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이어 “지난 7월 개최된 광주U대회에서 매리스라는 악재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외국인과 외지인들에게 광주가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만들며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면서, “광주U대회가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전설이 되었다, 별이 되었다’라는 극찬을 받은 것은 시민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또 “‘사람의 생명은 人命在天이 아니라 人命在車다.’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운수종사자 자존감으로 교통사고 발생율 3년 연속 1위로 교통안전지수 연속 5년 1위라는 전국 최고의 교통안전시설에도 최악의 교통문화를 지닌 부끄러운 자화상을 일소하고, 선진교통문화를 만드는데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수종사자 교육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택시, 버스, 화물 운수종사자 등 2만명에 대해 매년 4시간씩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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