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희실)에서는 지난 5일 오후 6시에 선단동체육센터에서 “사랑의 향기를 전해요”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포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이명희 의원, 경기도의회 최춘식 의원 등 내외 귀빈과 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모범학생 표창(시장상) 5명, 지역아동센터봉사자 표창(시의회의장상) 3명, 지역아동센터장(국회의원상) 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행사는 그 동안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해 동안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순서로 센터별 가장행렬과 난타공연, 밴드공연,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내외빈 등 관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은 물론, 방과 후 돌봄서비스에 고생하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와 전인적 성장을 돕는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효도공부방, 한마음, 선단사랑의집, 선단, 평화의집, 송우은파, 새힘, 가산, 상록수, 내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방과후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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