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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읍 직원, 땀흘려 재배한 고구마 장애인 시설 등에 기탁

이홍우 | 기사입력 2015/10/22 [23:50]

연천읍 직원, 땀흘려 재배한 고구마 장애인 시설 등에 기탁

이홍우 | 입력 : 2015/10/22 [23:50]


연천군 연천읍사무소(읍장 박성수)은 그동안 옥산리 일원에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해서 군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연천읍사무소 전 직원 20여명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틈틈이 짬을 내어 옥산리 1,000㎡의 휴경지에 경작해서 재배한 것이다.

연천읍 직원들은 지난 6개월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한 고구마 10㎏들이 24박스를 군청 복지지원과에 전달했다. 군은 후원한 물품을 장애인재활자립장 등 관내 8개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천읍은 작년에도 수확한 고구마 10kg 15박스를 군청의 담당부서를 통해 연천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박성수 읍장은 “바쁜 가운데 시간을 쪼개 가면서 참여한 직원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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