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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전 직원 "체납세 징수에 총력전"

임승환 | 기사입력 2015/10/12 [10:56]

울주군 전 직원 "체납세 징수에 총력전"

임승환 | 입력 : 2015/10/12 [10:56]

[울산=내외신문 임승환/기자]

울주군이 올 연말까지 전 직원을 동원, 체납세 징수에 나서는 등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2015년 회계연도 축소로 작년 대비 징수활동 기간이 2개월 단축됨에 따라 12월까지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행정력을 체납액 특별정리에 총 동키로 했다.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167억2,100만원의 체납 중 30% 정도인 50억1,600만원 이상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효율적 징수를 위해 이 기간 중 ‘지방세 체납액 전 직원 징수할당제’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개인 징수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해외정책연수, 우수부서는 시상금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질체납차량은 주야간 번호판영치와 연계해 공매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모든 체납자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는 분납 및 체납처분 유예하는 등 납세자 중심 맞춤형세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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