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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트위터를 타고 글로벌 팬과 소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9 [17:28]

K-POP, 트위터를 타고 글로벌 팬과 소통

편집부 | 입력 : 2015/10/09 [17:28]

[내외신문=강태수 기자]글로벌 K-POP 팬들이 트위터로 집결하고 있다. 국내 스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트위터코리아는 오는 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해 행사 시 발생한 국가별 트윗량을 분석해 공개했다.

 

행사기간 중 #아시아송페스티벌 관련 해시태그를 국영문으로 검색해 조사한 결과, 태국이 전체 트윗량의 42%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한국이 33%로 2위, 인도네시아가 8%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미국, 필리핀, 일본 순으로 트윗량이 많았다.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은 글로벌 팬과 K-POP을 직접 연결하는 트위터를 한층 더 활용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공연도 트위터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11일 저녁 7시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본공연이 진행되고, 행사 주최측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아시아송페스티벌 공식 트위터 계정(@GaonChart)에 공연 영상을 실시간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사전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트위터를 통해 진행됐다. 팬들이 원하는 스타들의 스타일, 행동 등을 트위터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140명에게 입장권을 제공했다. 출연진들은 행사일 저녁 현장에 설치되는 트위터 바인 360 부스에서 팬들이 원했던 모습을 연출하게 되고, 이 영상 역시 트위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아시아 문화 교류의 장을 열고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대중음악 축제다. 올해 행사에서는 수퍼주니어의 이특, 배우 홍종현과 EXID의 하니가 MC를 맡고, B1A4, EXO, GOT7,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등 K-POP스타를 비롯해 일본의 AKB48, 필리핀의 사브리나와 중국의 진위정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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