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방통위, EBS2 지상파다채널서비스 시범방송 IPTV 통해 시청 가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19:19]

방통위, EBS2 지상파다채널서비스 시범방송 IPTV 통해 시청 가능

편집부 | 입력 : 2015/09/21 [19:1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오는 11월부터 EBS2 지상파다채널서비스(MMS) 시범방송을 IP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BS MMS 서비스(EBS2)는 올해 2월 11일부터 전국의 지상파방송 10-2번 채널에서 시범서비스로 제공되고 있고, 4월부터는 케이블 아날로그 상품 가입가구에도 제공되고 있다.

 

EBS와 IPTV 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EBS2 채널의 동시재송신에 합의해다. 각 IPTV방송사는 전용회선증설과 채널변경에 따른 약관변경 신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11월 중에 EBS2 채널을 동시 재송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합의된 EBS2 채널의 IPTV 3사 동시 재송신이 실시되면 전국의 1,130만여 IPTV 가입가구가 다채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별.소득수준별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관계 사업자 간의 원활한 협력을 촉진해 케이블 디지털상품 가입자도 EBS2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