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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튜닝부품 인증 핸즈코퍼레이션, 서울오토살롱 참가

이상현 | 기사입력 2015/07/04 [12:58]

제1호 튜닝부품 인증 핸즈코퍼레이션, 서울오토살롱 참가

이상현 | 입력 : 2015/07/04 [12:58]

아시아 1위의 자동차 휠 전문 제조 업체 핸즈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은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 제1호 튜닝부품으로 인증된 자동차 휠을

선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올 1월 국내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자는 취지로 도입한 ‘자동차 튜닝 부품 인증제’ 시행 후, 국토부 산하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제1호 자동차 튜닝부품으로 핸즈코퍼레이션의 튜닝 휠을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휠은 알류미늄 휠(PR0004)과 마그네슘 휠(MG0400) 총 2종으로, 지난 해 7월 출시되어 준중형부터 중형 승용차까지 장착 가능한 애프터마켓 전용 고성능 제품이다.

특히, MG0400은 핸즈코퍼레이션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생산한 마그네슘 휠로, 제12회 2014 서울오토살롱에서 첫 공개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완성차 OEM 휠 대비 28~35% 경량화된 반면, 동등 수준의 강성을 보이는 동시에, 5~10% 연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알루미늄 휠 PR0004는 완성차 OEM 휠 대비 20~30% 경량화에 성공, 동등한 강성을 갖춰, 내구성이 요구되는 서킷 주행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인증 제품 이외에도 설계 및 디자인 모두 자체 제작된 자동차 휠 7종을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 출품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유럽타이어&림기술협회(ETRTO), 일본경알루미늄휠협회(JAWA)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과 동등한 방법으로 진행된 충격 및 내구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국내 소비자는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부품에 대한 튜너들의 신뢰 회복은 물론, 자동차 튜닝 산업의 투명성 확립 및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

한편, 핸즈코퍼레이션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에서 레이싱카에 사용되는 자동차 휠을 공급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핸즈코퍼레이션 소개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972년 동화상협으로 시작해 2012년 핸즈코퍼레이션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인천 가좌동에 사업장 4곳이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경기도 화성, 중국 평도에도 각각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자동차 알루미늄 휠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및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휠 전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또한 국내 자동차 3사에 OEM으로 휠 공급을 시작으로?1999년 스즈끼,?2003년 미국 GM, 2004년 호주 홀덴, 2008년 일본 다이하쯔, 2011년 프랑스 르노, 영국 닛산에 공급해 왔다. 또한, 2014년 4월부터 폭스바겐에 휠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매출액은 5,354억 원(2014년 기준)으로, 최근 5년 새 약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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