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로맨틱 코미디 ‘난 그녀와 키스했다’, 올 여름 이목 집중

내외신문 심종대 | 기사입력 2015/06/18 [18:37]

로맨틱 코미디 ‘난 그녀와 키스했다’, 올 여름 이목 집중

내외신문 심종대 | 입력 : 2015/06/18 [18:37]


프랑스 알프스국제코미디영화제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유럽의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발칙하고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여름 극장가 블록버스터 공세 속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여름, 블록버스터 작품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여름 극장가의 유일한 19금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눈길을 끈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잘나가는 광고 회사의 CEO이자 매력적인 훈남 ‘게이’로 34년을 살아온 프랑스 남자 제레미가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녀 아드나를 만나 생애 처음 ‘그’가 아닌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현재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7월, 8월 극장가는 탐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최동훈 감독의 ‘암살’,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베테랑’ 등 오락, 범죄액션 장르의 굵직한 작품들이 극장가에 대거 포진돼 있다.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무비가 부재한 상황에서 유일한 19금 로맨틱 코미디인 ‘난 그녀와 키스했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프랑스 개봉 당시 프랑스의 워킹타이틀이라 불리면서 사랑을 부르는 도시, 파리 곳곳의 일상적인 풍경들을 낭만적이고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34년 간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게이로 살아온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에 빠져버린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은 코미디 장르가 부재한 여름 극장가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로맨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달콤하고 낭만적인 O.S.T 또한 ‘난 그녀와 키스했다’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