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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청출어람(靑出於藍) 인재 육성 발대식

이홍우 | 기사입력 2015/06/14 [15:19]

화천군, 청출어람(靑出於藍) 인재 육성 발대식

이홍우 | 입력 : 2015/06/14 [15:19]


화천군은 6월 11일 화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군수와 재능기부자 7명, 청출어람 프로젝트 참가 학생 14명 등이 참석하여 “제 1기 청출어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번 1기 청출어람 프로젝트에서는 어학(중국어,일본어), 컴퓨터, 악기 연주(플룻), 미술(디자인,서양화), 대중음악(작곡, 편곡, 기타, 드럼, 베이스 등) 등 7개 부문에 지역 전문가가 재능을 기부하여 화천지역의 학생을 지도할 예정이다.

화천군의 청출어람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지역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전문가(스승)를 선발한 후 전문가들이 직접 면접을 통해 분야별 재능있는 학생(제자)을 선발했다.

7명의 재능기부자들은 해당분야 해외 유학자, 학위 보유자, 다년간의 실무경력 등을 구비한 화천군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된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개인별 재능과 적성에 맞춰 선발했다.

화천군은 재능기부 전문가(스승)와 학생(제자)을 1대1로 연결하여 제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화천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향후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2기, 제3기”의 청출어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화천군에서 추진하는 “청출어람 프로젝트”는 지역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지역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청출어람 프로젝트로 인적자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많이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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