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에 개최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주최기관인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지난 5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공식입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대회 참가국과 조직위에 공식서한을 보내왔다.FISU는 이 성명에서 “대한민국 내에서 국소적으로 발병한 메르스가 2015광주하계U대회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고.“세계보건기구(WHO)는 메르스 사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한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어떠한 입국검열이나 여행, 무역에 대한 제한조치도 권고한 바 없다”고 언급하였다 또, “FISU의무위원회는 광주대회 U조직위와 함께 메르스 증상관찰 보고, 접촉보고, 고립 및 격리방안에 관한 엄격한 행동규칙을 규정했으며,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바이러스성 발병에 능률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고, 그러한 대응방법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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