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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백일해·수두 유행에 주민 예방접종·개인위생 강조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3:42]

인천 동구, 백일해·수두 유행에 주민 예방접종·개인위생 강조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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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보건소 전경(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백일해 환자 급증과 해외여행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홍역 등 감염병의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수두가 유행하고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학생들의 필수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백일해, 홍역, 수두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전염성이 높아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주기적 환기 등의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 시 전파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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