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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협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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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협력

- 외국인 환승 관광객 사로잡는 소래포구 코스 제안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11:40]

남동구,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협력

- 외국인 환승 관광객 사로잡는 소래포구 코스 제안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09 [11:40]

▲ 9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분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를 통해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이학재 사장을 만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 신설을 제안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전통, 미래, 역사, 쇼핑,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총 11개의 환승 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는 장시간 여행으로 지친 환승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수도권 대표 해안 명소인 소래포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자연 숲길을 걸으며, 살아있는 갯벌과 넓은 습지를 관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남동구의 소래포구 관광벨트 조성 계획과 인천국제공항의 외국인 환승객 유치 전략을 결합하여 상생을 도모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남동구는 소래포구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천국제공항은 환승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외국인 환승객들이 소래포구의 갯벌, 습지 등 독특한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신설하기를 제안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소래포구가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환승하는 동북아 최고의 허브 공항이다. 뛰어난 환승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환승객 누적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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