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기 카운슬러대학 참여자 모집(이미지제공=부평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9기 ‘카운슬러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카운슬러대학’은 대학 교수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청소년 상담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격년으로 운영되어 2022년 제8기 이후 2년 만에 진행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청소년 상담 기초 관련 10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목으로는 ▲청소년 상담 ▲청소년 문화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제의 이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부모-자녀 의사소통 ▲청소년의 성(性)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의 미디어 세상 등이 있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센터(산청로 129,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과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과목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중 80% 이상 참여하면 교육 수료가 가능하며, 교육 수료자는 센터 자원봉사자 및 교육지원단 모집 시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신청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iamskc@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