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에 반드시 필요했던 신선한 바람”(Aglaia Berlutti), “시즌 1보다 업그레이드된 아이디어”(Zach Pope Reviews), “모두를 만족시킬 최고의 애니메이션”(Beyond the Trailer) 등 시즌1을 뛰어넘는 역대급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왓 이프...? 시즌2>가 5, 6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26일 공개된 5화에서는 ‘캡틴 카터’와 ‘블랙 위도우’가 ‘하이드라 스톰퍼’의 무자비한 공격을 막고 ‘스티브 로저스’를 구하기 위해 레드룸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이 “캡틴 카터와 블랙 위도의 팀업은 환상적이다”라고 밝혔던 만큼 이번 5화에서는 ‘캡틴 카터’와 ‘블랙 위도우’의 강렬한 액션은 물론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러닝 타임 내내 펼쳐져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했다. 이는 뉴욕 사태 속, 적들의 공격을 환상적인 팀업으로 막아내는 ‘캡틴 카터’와 ‘블랙 위도우’의 모습을 담아낸 5화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도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캡틴 카터’와 ‘스티브 로저스’의 애틋한 서사까지 만나볼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낸 회차로 손꼽히고 있다.

이어 27일 공개된 6화에서는 <왓 이프...? 시즌2>를 통해 첫 등장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카호리’의 에피소드가 마침내 공개됐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는 ‘카호리’가 새로운 힘을 얻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부터 기존 마블 작품에서는 본 적 없었던 신비로운 비주얼이 펼쳐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은 “‘카호리’의 스카이월드 에피소드는 매우 특별하다. 내가 <왓 이프...?> 시리즈에 합류하고 처음 낸 아이디어였다. 드디어 시즌 2에서 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에피소드에 남다른 애정을 밝힌 바 있어 새롭게 등장한 ‘카호리’가 앞으로 MCU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3년 연말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왓 이프...? 시즌2>는 ‘만약에...’라는 상상으로 MCU 히어로들의 운명을 뒤바꿔 새로운 이야기들로 기발하게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 최초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바로 오늘(28일) 오후 5시 7화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하나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