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단독 콘서트 <2024 조형균 콘서트 : HOME GROUND >를 개최한다.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조형균은 뮤지컬 ‘시라노’, ‘하데스타운’, ‘헤드윅’, ‘호프(HOPE)’, ‘곤 투모로우’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한계 없는 캐릭터를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콘서트 소식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4 조형균 콘서트 : HOME GROUND>는 익숙한 공간을 의미하는 단어 홈그라운드(본거지)에 착안한 만큼, 조형균이 데뷔 16년 동안 선보인 레전드 캐릭터 재소환부터 가장 자신있는 모습까지 가득 담아낸다. 특히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작품의 넘버와 가요, 그리고 미공개 신곡까지 준비해 팬들을 위한 조형균의 선물과도 같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호프(HOPE)’, ‘더 데빌’, ‘검은 사제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형균과 호흡을 맞춰온 신은경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그가 이끄는 다인조 밴드는 풍부한 사운드가 갖춰진 고퀄리티 라이브 연주로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공연을 만들 것이다.

조형균만의 부드러움과 세련된 위트로 점철될 <2024 조형균 콘서트 : HOME GROUND>는 2024년 1월 22일(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12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