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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지도자연대,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 개최

- 청라호수공원서 10일부터 12일까지…환경발표회·환경 그리기·백일장 시상식도
-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이해 높이다.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4:00]

인천환경지도자연대,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 개최

- 청라호수공원서 10일부터 12일까지…환경발표회·환경 그리기·백일장 시상식도
-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이해 높이다.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1/13 [14:00]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이해 위한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환경연대)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조성직)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청라호수공원 내 멀티프라자 광장에서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교흥, 신동근 국회의원, 김명주 인천시의회 의원,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이사장, 문재순 대외협력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전통문화전시 및 전통의상, 전통놀이 체험 등이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함께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푸드도 운영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인천 서구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선정한 다문화가족 22가정에 대한 쌀 전달식도 진행됐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심상호 상임대표는 차가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경지도자연대가 펼쳐온 행사가 벌써 17회가 되었다면서 이런 활동은 내 고장 인천 환경의 당위성을 심어주고자 하는 숭고한 뜻이 바탕이 되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어야 하고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지 않으면 경제도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었다고 밝히고 이런 문제에 조성직회장을 비롯한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앞장서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도 다문화 아이들에게 환경을 중요성을 알리고 백일장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해온 연대 측에 감사를 전한다라면서 우리가 이런 활동함으로써 다음 세대가 좋은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로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인천 서구 가족센터 심정흠 센터장은 환경지도자연대의 활동과 노력에 소속 다문화가정 일원이 모두 참여를 하게 되었다면서 행복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 활동과 각종 모니터링을 통해 삶의 소중한 순간을 지켜주시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환경발표회를 겸한 다문화 작은 나눔 대잔치 행사에서는 지난 환경 그리기와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인천시장상에 부원여중 김예은, 왕길초 심아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인천시 교육감상에는 부원여중 국윤서, 홍선영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이번 행사는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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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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