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제15회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알렉산드로 코트 감독의 2014년 Test을 선정하고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5광주국제영화제 개폐막작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개막작 '테스트'는 러시아에서 최초로 원자폭탄 실험이 실시된 세미팔라틴스크 스텝지구에 살고 있는 한 가정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레나 안이 영화제 기간동안 광주을 방문하고 폐막작은 뉴욕의 한 젊고 야심찬 펀드매니저의 일상을 다룬 도미니크 드루데르 감독의 Flying Home 특히 영화제 주요 섹션 중 하나인 'GIFF 초이스' 에서는 천재화가 이중섭과 일본인 아내 마사코의 만남과 사랑, 이별을 그린 '이중섭의 아내'와 고전소설 마담 보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랑스 영화 '마담 보바리와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인 독일영화 'Fiddlesticks 상영하고 올해 광주국제영화제는 'Peace, The Light of Asia를 주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롯데시네마 충장로관과 G시네마(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