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홍익표 "이번 국정감사는 경제와 민생을 알리는 경제 국감 되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0/10 [16:04]

홍익표 "이번 국정감사는 경제와 민생을 알리는 경제 국감 되어야"

김봉화 | 입력 : 2023/10/10 [16:0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이번 국감은 경제와 민생을 알리는 경제 국감"이라고 강조하며 "경제와 민생이 비상 상황으로 이스라엘 하마스 무력 충돌로 하루 만에 유가가 4% 넘게 올랐고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에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급등하는 국제 유가는 물가를 압박해 내수를 제약하고 있는데도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낙관만 하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추락하는 경제와 민생 위기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막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 1년 5개월 만에 있는 사실상 첫 국감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탓, 전 정부 탓은 통하지 않으며 정부 여당이 경제 실패에 대한 책임과 대책은 뒷전이고 남 탓, 전 정부 탓하며 국감 무력화로 일관 한다면 국정 위기는 더 커지며  정부 여당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국감에 임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가면 국회가 중심을 잡아야 국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국회 인사청문 제도 취지는 국무위원 후보자의 적격 부적격 판단을 통해 결과적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국정운영에 있는데도 사상 초유의 후보자 행방불명 사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심을 바로 잡아야 할 책임은 국회에 있는데도그러나 여당은 책무도 망각한 채 정부에 동조해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인사청문 제도를 무력화 시키고 있는 것은 심각한 국회와 국민 능멸인 만큼 여당이 국회의 일원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과 품격을 요구한다"며 최근의 인사 청문회의 문제점을 데기 했다.

 

내외신믄/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