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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강서구 발전 위해서 힘 있는 여당 후보 뽑아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0/05 [15:00]

김기현 "강서구 발전 위해서 힘 있는 여당 후보 뽑아야"

김봉화 | 입력 : 2023/10/05 [15:00]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내일부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18개 주민센터와 강서구청, 강서구의회 등 관내 20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된다"고 밝히며 "다음주 수요일 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강서구민들께서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일 잘하는 구민의 심부름을 할 머슴을 뽑는 선거로 구민이 원하는 지역발전 사업, 지역 현안을 풀어낼 해결사를 뽑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김태우 후보를 뽑아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며, 특히 구민이 아니라 야당 대표의 심부름을 할 아바타를 뽑는 선거도 아니고 오래된 빌라촌 다세대와 다가구가 밀집해 차량 한대 주차하기도 어려운 열악한 주거 환경을 지하 주차장과 녹지, 문화가 있는 번듯한 주거지로 탈바꿈 시키려면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우 후보는 지난 1년여 짧은 기간 동안 강서구청장으로 재임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성과를 냈고 5호선 종점 방화역에 있는 차량기지와 인근 건폐장을 김포로 이전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소규모 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사업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개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구청장 장기집권 16년 동안 풀지 못했던 차량기지, 건폐장 이전이라는 숙원 사업을 김태우 구청장이 한방에 해결했던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 3자 간 업무협약은 3개 지자체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의 지방자치 단체장이었기 때문에 업무 협조가 원활하여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태우 후보가 당선되면 강서구의 모아타운을 4개 더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데, 이 역시 서울시장과 마음이 통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민주당 장기집권 기간 전전긍긍하며 풀지 못했던 굵직한 과제들을 속전속결로 풀어낸 김태우가 당선되어 민선 8기의 임기를 온전하게 채울 수 있게 된다면 강서는 쾌속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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