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이 11일 김교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 서구갑)에게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과 함께 집중호우 피햬 예방차원에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을 위한 2024년 국비 예산 136억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21억6,800만원 ▲영신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2억8,400만원 ▲유천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1억2,100만원 등 국비 135억7,300만원을 신청했다.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은 평택시 서부 포승읍 신영리와 남부 팽성읍 본정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미군기지와 평택항을 직접 연결해서 원활한 물류 수송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유천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26억원이 투입된다. 평택시 원평동과 신펑동 일대 안성천 수위 상승때 주거지역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영신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평택시 지제동 일원에 총 394억원을 투입해서 도일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9월 4일 박정 환노위위원장을 만나서 ▲가축분뇨 동동처리시설 설치사업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평택시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국비 666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8일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만나서 평택시에 대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역량 강화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앞으로 김철민 교육위원장, 백혜련 정부위원장,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을 만나서 지역 현안과 2024년 국비 예산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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