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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USCG 함정,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및 교류 행사 가져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8/15 [06:02]

美USCG 함정,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및 교류 행사 가져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8/15 [06:02]

13, 4,500톤급 먼로(MUNRO)함 광양항 입항,

34일 일정으로 상호 방문 및 해상합동훈련 등 진행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미국 해양경비대(USCG : United States Coast Guard) 함정이 지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광양항에 입항, 해양경찰교육원과 상호 교류 행사 및 합동 해상훈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해양경찰-미국 해양경비대 간 우호 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오는 9월에는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회의(NPCGF / North Pacific Coast Guard Forum)*를 앞두고 있다.

 

* 2000년, 북태평양에서의 해상안전 확보와 국제성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설립(한국·미국·일본·캐나다 등 6개국 참여)

먼로함은 여수 광양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해양경찰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양국 함정 견학 행사 및 한미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16일에는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교육원 실습함정인 바다로함과 함께 기동 훈련 등 한·미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미국 해양경비대 방문으로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더욱 더 다져나가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한국·미국을 포함한 북태평양 6개국 해양경찰과의 국제교류 및 상호협력 등도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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