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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태안사전투 순직경찰관 위령제, 압록 영화 제작발표...

-이날 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오늘 이런 호국영령들의 빛난 일들을 기리기 위하여 영화로 제작함을 고하고자한다고 말을...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3/08/07 [18:00]

[내외신문] 태안사전투 순직경찰관 위령제, 압록 영화 제작발표...

-이날 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오늘 이런 호국영령들의 빛난 일들을 기리기 위하여 영화로 제작함을 고하고자한다고 말을...

김학영기자 | 입력 : 2023/08/07 [18:00]

             <사진촬영 =김학영기자 / 좌)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우)이상철 곡성군수 >

태안사전투 순직경찰관 위령제가 전남 곡성군 주곡면 태안사에서 열렸다.  지난 4일 오전 11시 전남 곡성군 태안사 경찰충혼탑에서 개최되어, 영령들의 넋을 추도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진촬영 =김학영기자  /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이날 위령제에는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남광용 태안사 작전 전몰유족회장, 주현식 곡성경찰서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경득 · 류제호 중앙회 부회장, 김진희 광주시 경우회장, 한기민 전남도 경우회장, 광주 전남지역회 경우회장, 전현직 경찰, 유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순국경찰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사진촬영 =김학영기자/ 추도사 주현식 곡성경찰서장>

 

전남 곡성군 태안사에서 경찰과 의용군 들은 1950년 8월 6일 적의 공격 앞에 무참히 쓰러져 갔습니다. 그것은 영원의 가족과 영원의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결연한 적에 맞서 맹렬히 싸웠으며 결국 그들은 집으로 돌아온다는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추념사  이상철 곡성군수>

 그러나 가족들은 그들을 계속 기다렸고 그들은 풍전등화의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젊음을 바쳤고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용감하게 싸웠고 전우를 지켰고 결국은 가족과 조국을 지켰습니다.

                <인사말 김진홍 영화감독>

특히, 김용인 중앙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서도 14만 현직 후배 경찰관들과 함께, 고인들의 빛나는 경찰정신과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경찰추모사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비롯해, 순국 경찰관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 그리고 유가족들을 예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전제, 『그 일환으로, 6월 15일 순천 호남호국 기념관 방문, 6월 23일 함안 경찰승전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해 순국 경찰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득한 바 있다』면서, 전문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경찰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는데 헌신하고 있는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에게 감사패를, 남광용 유족회장에게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오늘 이런 호국영령들의 빛난 일들을 기리기 위하여 영화로 제작함을 고하고자한다고 말을 전했다.

 

또한 김진홍 영화감독은 이날 이자리에서 호국영령들의 자랑스런 얘기가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고 전국 방방곡곡에 영령들의 훈공이 울려 퍼지도록 현몽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의 의로운 경찰상이 빛나도록 하여 주옵소서라고 외졌다.

 

김학영 기자/ seoulk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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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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