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로 김동완과 임성민을 확정하였다.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종합경기장에 대한 본격적인 세팅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두 사회자가 확정됨에 따라 4월 30일(목) 오후 6시(레드카펫 시작 시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사회자로 발탁된 김동완과 임성민은 각각 가수, 아나운서로 출발하여 영화계로 영역을 넓힌 인물로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김동완은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임성민은 ,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동완과 임성민은 이미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김동완은 2005년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였고, 임성민은 2003년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4000석 규모의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를 비롯하여 전주 시민과 관객들이 참여하여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에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7시부터는 개막식이 열린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될 개막식이 끝난 후, 개막작 (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상영된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낼 국내외 게스트 및 개막식 참석자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목)부터 5월 9일(토)까지 10일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