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은 지난 26일 ‘KDB 따뜻한 동행’ 63호 후원 대상으로, 스스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자활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공동체인 자활기업 10곳에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산은)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6일 ‘KDB 따뜻한 동행’ 63호 후원 대상으로, 스스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자활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공동체인 자활기업 10곳에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은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양곡 배송, 세차, 소독·청소, 택배 및 자전거 판매·수리 등 다양한 업종의 자활기업이 도움을 받았다.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거 하여 설립되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 주민의 자활 ·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다

선정된 자활기업들은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여 수리비 절감 등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인건비 부담을 덜어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성북구 자활기업 ‘달려라 자전거’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김현진 사회공헌단장과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윤혜연 협회장이 참석하여, 자활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63차례에 걸쳐 총 12억 6000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