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 ESG컨설팅 플랫폼 접속 방법(이미지제공=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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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DB산업은행은 5일 정부의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제 구축을 위한 ESG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하여 「KDB ESG컨설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및 경영컨설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22.1월부터 동 플랫폼 개발을 위한 개념설계를 추진했으며,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ESG컨설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ESG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One-stop)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DB ESG컨설팅 플랫폼은 공신력 있는 ESG자가진단 및 탄소배출량 관리에 필요한 툴 안내로 서비스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자가진단의 경우 지난해(‘22.12.7) 공표된 산업통상자원부 공급망 대응 K-ESG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는 한편 산업군별로 진단항목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고 약식/심층진단을 구분하여 제공하는 등 보다 정교한 ESG경영진단이 가능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ESG컨설팅 플랫폼 오픈과 함께 현재 운용 중인 다양한 ESG 금융 상품 활성화를 통해 ESG 실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ESG 생태계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內 제공 서비스인 ESG자가진단, 탄소배출량 관리를 통한 기업의 ESG 기초체력 확보를 넘어 기업의 현황 및 Life Cycle에 따른 맞춤형 ESG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대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