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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노사정, 사랑의 나눔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2 [16:56]

부산지역 노사정, 사랑의 나눔 펼쳐

편집부 | 입력 : 2014/11/12 [16:56]


▲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는 부산시,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12일 ‘노사정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 및 쌀 나눔 봉사’를 펼쳤다 (사진: 한국노총)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최근 어려워진 경기로 온정의 손길이 올해는 많이 끊겼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노사정이 힘을 모아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는 부산시,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12일 ‘노사정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 및 쌀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오후2시?연산동 럭키자동차 운전전문학원 앞에서 기증식을 가진 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연탄 24,400장과 쌀 16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온정은 지역본부 산하 대표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노사정이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 손으로 연탄을 배달하고 연산3동 일원 저소득층 가구가 무의탁 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과 함께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연탄창고를 채웠다.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지역본부 조합원을 비롯한 부산 노사정 모두가 하나되어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단합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통해 소통,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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