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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들에 난' 루저왕을 소개 합니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09/11/13 [21:44]

'루저들에 난' 루저왕을 소개 합니다.

김봉화 | 입력 : 2009/11/13 [21:44]


모 방송에 출연한 모 여대생이 키,180이하는 루저(Loser.패배자)다 라는

발언을 해 인터넷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중 88.2%가 180이하라고 합니다.

모 여대생이 말하는 루저의 천국인 셈입니다.

막장 드라마가 인기를 끌더니 이젠,루저라는 막말로 인기를 끌며 시청률을 올리려

하는 방송국이나 외모 지상주의를 여과 없이 말한 여대생,문제 만은 아닐겁니다.

밋밋하면 외면하는 시청자들 그래서 더 강도를 높인 막말이 방송에 난무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보다 남자가 키가 컸으면 좋겠다,

그런 순한 말로 이어가지 못한 공영 방송의 책임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신체중 단점을 남들이 비하 지적하는 것일 겁니다.

30대 모 남자가 키작은 남자에 대한 비하 발언을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모 방송국을 상대로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조정신청서에 자신의 키가 162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황금 만능주의,꽃남주의,이어서 루저주의 까지 남자들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

지는것 같습니다.

개인의 견해를 밝힌것에 불과 할수도 있지만 공중파라는 무서운 매체로 키에 대한

발언은 적절치 않은 방송용어 입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생각납니다.

일곱 난장이들이 이시대 루저에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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