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동안 민속촌,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다녀와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용우) 3-6학년 학생들은 10월 15일(수)부터 10월 16(목)까지 1박 2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용인 민속촌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직접 체험하며 조상들의 멋을 마음껏 향유하였고, 두 번째 장소인 에버랜드에서 동물쇼, 로스트 밸리, 야간 불꽃놀이 등을 관람하며 즐겁고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또한 호암 미술관을 둘러보며 미적 감성도 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행 중에 체험장, 버스, 숙소, 식당, 가게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체 활동을 하며 질서, 인내, 협동, 배려, 절약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할 수 있었고 수학여행 며칠 전부터 체험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조사 한 후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여행을 마치고 체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활동 중에 배운 것과 깨달은 것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행에서 돌아온 6학년 김연주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직접 보고 체험을 해보니 오래 기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 밖으로 나와서 하는 체험학습이 진짜 공부이다. 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수학여행이라서 더욱 뜻있게 보냈다.”라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용우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고 생활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체험학습으로 꿈을 키우고 아름답게 삶을 가꾸어 가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