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4일 오전 10시 30경,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폭력신고 117센터, 112 종합상황실, 도내 지역별 Wee센터(14개소), cys-net(15개소) 센터장과 각 경찰서 아동청소년계장 등 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통합 대응체제를 구축,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접수 시 위급한 상황에 따른 112와의 연계를 통한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전담경찰관 또는 전문상담기관의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지원방안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한, 전문상담기관인 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상담기법,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상의 노하우를 경찰관들과 공유했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너나 할 것 없이 관계기관 모두가 협력해주기를 당부하며 학교폭력 피해자로 아픔을 겪는 아이가 없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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