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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산초,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나눠요

구남휘 | 기사입력 2014/10/14 [12:59]

서천군 문산초,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나눠요

구남휘 | 입력 : 2014/10/14 [12:59]


- 학교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달걀 급식 화제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문산초등학교(교장 유강열)는 최근 급식에 학교에서 직접 기른 닭이 낳은 유기농 달걀로 만든 반찬을 내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산초는 학생들의 생태 감성을 키워주고자 3-step 생태감성교육의 일환으로 각 학년별로 동물을 돌보고 있는데, 그 중 2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올해 초부터 화학 성분이 없는 유기농 사료와 급식 잔반을 병아리에게 먹이며 정성을 다해 돌보았고 그 병아리들이 건강히 자라 품질 좋은 달걀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5학년 김성진 학생은 “동생들이 닭을 돌본 덕에 고소한 유기농 달걀을 먹게 되어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매일 생산되는 유기농 달걀을 차곡차곡 모아 주변에 판매하여 남은 수익은 문산면의 독거노인을 위한 쌀을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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