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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율형 공립고 4곳, 5년 연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09 [01:32]

부산 자율형 공립고 4곳, 5년 연장

편집부 | 입력 : 2014/10/09 [01:32]



[내외뉴스 부산=엄수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사상고, 경남여고, 낙동고, 부산남고 등 4곳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이 2015학년도부터 5년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자율형 공립고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4곳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했고, 평가 결과 재지정 추천기준에 적합해 4곳 모두 교육부에 추천했다. 교육부는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4곳의 지정기간을 2015학년도부터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2010년 처음 시행된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학교를 지정해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자공고 재지정은 5년 단위로 평가해 5년 범위에서 지정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번에 재지정된 4곳의 자공고는 교육과정운영 프로그램(과제연구 프로그램, 시사토론 프로그램 등)이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돼 자공고 롤모델 역할을 수행했고, 자공고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일반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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